김서강 퍼스트 스탠다드은행 신임 CMO
“작은 만큼 가족 같은 은행, 작지만 단골이 많은 은행인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이 한인사회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지난 19일 단행된 인사에서 은행의 초대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된 김서강 수석부행장은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은 다른 한인은행보다 빠른 지난 여름에 이미 부실대출 정리를 마쳤고 올해 800만달러를 증자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출과 예금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서강 CMO는 인간관계에 기본을 둔 맞춤형 고객관리로 신규 우량고객 확보를 통해 은행의 저변확대와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행의 대출관련 마케팅과 실질 심사를 각각 담당하게 될 저스틴 정 시니어 렌딩오피서(SLO)와 니콜 변 대출심사부행장(SCA)도 “고객에게 직접 다가서는 ‘움직이는 은행’이라는 새로운 영업 전략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며 다진 각오를 밝혔다.
김서강 CMO는 지난 78년 한국에서 외환은행을 시작으로 한미은행(현 시티은행)과 하나은행, 나라은행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를 시작했다.
저스틴 정 SLO는 93년 시카고 외환은행에서 은행근무를 시작, 가주외환은행과 중앙은행을 거쳐 지난해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본점 지점장을 지냈다.
니콜 변 SCA는 92년 퍼스트 인터스테이트뱅크(현 웰스파고은행)에서 은행근무를 시작, 중앙과 새한은행을 거쳐 지난해 9월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줄곧 대출부문에서 일해 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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