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칼리지포인트에 밀집해 있는 건축자재 도매상점 중 한인 운영의 바닥 자재 전문 업소가 유난히 눈에 띈다.
중국어 간판이 대부분인 이 지역에 ‘한국 커버링스’라 적힌 몇 안 되는 한국어 간판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닥 전문업소가 아직 드물기 때문이다.
한국 커버링스(사장 류기선·사진)는 지난 2003년부터 종합 마루 자재상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류기선 사장은 “홈디포에서도 못 구하는 바닥 자재를 우리 업소에서 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늬와 재질의 자재를 시중가의 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종합 마루 자재상으로서의 입
지를 과시했다.
한국 커버링스는 시공업자와 디자이너, 건축가들을 주 고객으로 주방과 캐비넷, 카운터 탑 등 가구용 합판과 나무 바닥을 전문으로 한다. 또 병원이나 체육관 등에 사용되는 특수 바닥 자재도 취급한다. 한국 커버링스는 바닥자재 제조회사인 암스트롱과 브루스, BR-111 등의 딜러십 소지 업체이다.
일대 타일 전문업소는 몇 있지만 바닥 자재 전문업소가 적은 현실을 감안할 때 류 사장은 “경쟁이 비교적 적은 업종”이라며 “불경기로 건축자재 값이 많이 올랐고 건축 경기가 위축됐지만 비즈니스는 대체로 꾸준한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류 사장은 뉴욕한인건설협회의 이사장으로 5년간 봉사해 오면서 한인 건설업계 발전에 관여해 왔다. ▲문의: 718-886-3335 ▲주소: 34-24 Collins PL Flushing NY 11354<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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