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태 경남 관광진흥과장이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있다.
관광설명회 개최
미주 관광객 유치
남해를 끼고 있어 해안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산자락과 불교 사찰 등 내륙의 관광자원도 풍부한 경상남도도지사가 LA를 바탕으로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남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이재경)와 25일 LA코리아센터에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고, 미주지역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산청의 경호강 래프팅, 사천의 삼천포 유람선 관광, 하동의 청학동 예절체험, 통영의 나전칠기 공예 등 관광지가 다양화돼 있고 벚꽃철을 맞아 열리는 진해군항제, 통영국제음악제, 거창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 합천 8만대장경 등의 불교문화, 한려수도 등의 남해를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자원이 특징이다.
연간 60만에 달하는 순수 해외 관광객의 80% 가량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들이 점유하고 있으며, 20%는 미주 등 기타 지역 관광객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관광객들의 경남 관광은 주로 인천을 경유해 비행기로 김해까지 이동한 후 가야 유적과 해안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통도사 등 유명 사찰의 템플 스테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동태 경남 관광진흥과장은 “문화와 자연, 산업자원들이 어우러져 훌륭한 관광자원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10월 중에는 국제 습지 보존 협약인 람사르 총회가 경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