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구(왼쪽부터) 대회장, AREAA 짐 박 회장,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크리스 엄 회장이 아시안 아메리칸 부동산 컨벤션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등 아시안-주류업계 한자리에
10월9~12일 ‘아시안아메리칸 컨벤션’
세미나·투어 등 1천여명 참가 예상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권 부동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 주류사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동산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부동산 컨벤션’은 지난해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아시안 부동산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컨벤션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센추리시티 하이야트 리젠시 센추리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국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짐 박 회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사회 중 하나”라고 말하고 “2050년에는 미국 내 최대 이민자 그룹으로 떠오를 수 있는 만큼 그에 적합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타이완 등 아시아권 국가 부동산업계가 하나의 목소리를 가질 때 서로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드워드 구 컨벤션 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부동산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컨벤션에서는 최근 부동산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차압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세미나가 5회나 마련돼 업계관계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솔레어, 서밋 콘도 등 한인타운 주요 부동산을 포함한 LA지역 부동산을 돌아보며 가치와 장래성을 평가해 보는 투어도 마련됐다.
문의 AREAA(www.areaa. org),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213-385-13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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