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망에는 옷을 비롯한 아이들 신발, 양말, 가방 등 한 번 방문에 모든 것을 쇼핑할 수 있는 어린이옷 전문매장이다.
디아망은 쾌적한 매장에서 연령대에 맞는 아이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에 신경을 썼다.
아이와 엄마들의 사랑방
한국 보세 옷부터 유명 아동 브랜드까지
각종 이벤트로 아동복 전문점 이미지 구축
아이 엄마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성 돋보여
“4~5년 전부터 아이 옷 전문점에 관심을 가졌어요. 애기 엄마이다 보니 아이 옷에 신경 써 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을 키워 보면서 느낀 점을 매장에 접목하고 싶습니다. 문을 연 지 반년이 돼가는 데 많은 분들이 ‘디아망’을 알아봐주셔서 고맙죠.”
지난 3월 문을 연 어린이 옷집 디아망(Diamant·대표 신소영)은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신생아부터 12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옷을 소개하고 있으며 품질은 신소영 대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한다.
한국 보세 아동복은 신 대표가 한국에 가서 직접 고르고 주문해 온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에게 집에서는 편한 옷을 입힌다면 외출 할 때에는 내 아이를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 트루 릴리전, 주이시, 마크제이콥스, 모스키노 등 유럽과 미국의 유명 브랜드 아동복도 보유하고 있다.
신 대표는 “막 입힐 수 있는 옷부터 아이들 외출복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어 매장을 찾는 엄마들은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 좋아한다”며 “직접 한국에서 들여오는 한국산 보세아동복은 디자인도 예쁘고 값도 저렴해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엄마들의 주머니 사정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신소영 대표는 최대한 엄마 입장에서 매장관리에 힘을 쏟는다. “남들은 생각하지 않지만 엄마라면 ‘내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힐까’ 늘 고민하죠. 디아망은 옷만 파는 가게가 아닌 ‘엄마들의 사랑방’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했고 계속해서 각종 이벤트도 여는 이유이기도 하죠.”
넓은 매장에 전시돼 있는 각종 옷들은 신 대표의 눈썰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연령대에 맞는 옷을 비롯, 신발과 아이들 소품까지 한 곳에서 아이를 위한 모든 샤핑이 가능하다. 요즘 아이를 둔 엄마들은 두 모습으로 나뉜다고 신소영 대표는 전한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을 따지는 실속파 엄마와 내 아이를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럭서리 엄마 등 아이를 위한 애정에는 차이가 없다.
다이아몬드 경품잔치 헌옷을 새 옷으로 보상 크레딧 행사를 가졌던 디아망은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에게 필요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당장 이번 주말에 열리는 한인축제 장터에 부스를 설치해 ‘아이옷 특별전’을 연다. 오는 10월에는 지난번 헌옷 행사 때 모아진 옷을 한 데 모아 ‘중고장터’를 열 예정이다.
·주소 : 539 S. Western Ave.
·전화 : (213)387-281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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