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이상 근로비율 30년래 최고
재산이 별로 없는, 자신의 수입 중 90% 이상을 소셜 시큐리티에 의존하고 있는 노인들은 주식시장 하락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들도 개스와 식품 가격 상승, 그리고 무료 급식 프로그램 축소 등에 따른 고통을 느끼고 있다. 주택가격 하락도 주택을 소유한 노인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 은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6년 사이 63세 미국인들은 재융자를 통해 총 3,000억 달러의 에퀴티를 꺼내 사용했다. 순자산이 낮아진 것은 물론이다.
미 은퇴자 협회 등이 실시한 조사에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은퇴 계획을 미루고 있으며 401(K) 불입금을 줄이고 크레딧카드 빚과 모기지를 충당하기 위해 은퇴구좌를 담보로 융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0년간 감소해 왔던 55세 이상 미국인들의 근로 비율이 1970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연방노동부는 밝히고 있다. 어떤 이들은 원해서 일하지만 어쩔 수 없어 일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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