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젊은이 상대 중요성 홍보
연방 재무부가 젊은이들에게 개인 신용과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16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18~24세의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TV와 라디오 광고와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신용을 잘못 관리해 난처한 상황에 빠지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재무부 캠페인은 각 방송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 시간에 방송되며 앞으로 4~6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최근의 금융위기 사태를 고려할 때 캠페인이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재무부 제니퍼 주카렐리 대변인은 “월가의 신용경색과 금융위기는 재정 결정이 개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캠페인을 통해 젊은이들이 개인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웹사이트 www. controlyourcredit.org에는 개인 신용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간단한 비디오 게임 ‘The Bad Credit Hotel’가 제공된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영리 단체 ‘점프스타트연합회’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개인 재정 관리를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주는 유타와 미주리, 테네시 등 3개에 불과하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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