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중 윌셔은행과 중앙은행이 자산수익률(ROA)과 자본수익률(ROE)기준으로 LA카운티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10대 은행에 선정됐다.
15일 LA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올 2·4분기 기준으로 윌셔은행은 ROA 1.5%, ROE 14.1%로 LA카운티 탑 75개 은행 중 5위에 선정됐다.
또 중앙은행이 ROA 1.2%, ROE 14.0%로 7위에 랭크됐다. 1위는 ROA 11.0%와 ROE 13.9%의 뱅크오브뉴욕이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나라은행이 ROA 0.4%, ROE 3.9%로 34위, 태평양은행이 ROA 0.2%, ROE 2.8%로 4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미래은행이 54위, 새한은행이 55위, 프리미어 비즈니스은행이 69위, 퍼스트 스탠다드은행이 70위, 한미은행이 73위를 차지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LA카운티 예금고 점유율에서는 한미은행이 전체의 1.0%를 차지하면서 한인은행 중 가장 높은 17위를 차지했다. 윌셔은행이 0.6% 점유율로 23위, 중앙은행이 0.5%로 28위, 나라은행이 0.4%로 34위, 새한은행이 0.2%로 48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전체 예금고의 18.6%를 차지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밖에 자산을 기준으로 한 규모면에서 한미은행이 38억3,900만달러로 LA카운티 은행중 5위를 차지했으며 나라은행이 25억7,000만달러로 8위, 윌셔은행이 23억5,600만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중앙은행(12위), 새한은행(20위), 태평양은행(26위), 미래은행(28위),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39위), 퍼스트 스탠다드은행(53위)이 탑 75위 은행에 포함됐다.
나라은행 알빈 강씨
올해의 CFO상 후보
나라은행 알빈 강 최고재정책임자(CFO)가 LA비즈니즈 저널이 선정하는 ‘제2회 올해의 CFO’상 후보에 올랐다. 강 CFO는 LA카운티내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CFO 후보 80여명과 함께 후보로 올랐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9일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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