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주식매수 선택권(스탁옵션) 스캔들에 휘말려 소송이 진행중인 애플사가 곧 해결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톡옵션 부여 일자를 조정하는 이른바 백데이팅 스캔들에 휘말렸던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등 고위 간부들이 소송과정에서 화해 형식으로 보상금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
스탁옵션 스캔들은 스티브 잡스 등 간부들이 부여된 스탁옵션의 부여 일자를 맘대로 조정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으로 일부 주주들이 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됐다.
백데이팅은 스탁옵션 부여 일자를 조정하는 것으로 주가가 낮은 시점에 맞춰 일자를 조정하면 스톡옵션 수혜자의 이익이 커지게 된다.
백데이팅 자체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하도록 돼 있고 애플사는 보고하지 않았다.
스탁옵션 스캔들은 스티브 잡스 등 간부들이 부여된 스탁옵션의 부여 일자를 맘대로 조정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으로 일부 주주들이 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됐다.
백데이팅은 스탁옵션 부여 일자를 조정하는 것으로 주가가 낮은 시점에 맞춰 일자를 조정하면 스톡옵션 수혜자의 이익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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