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28-30일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상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주 한상대회에서는 개.폐막식, 기조연설, 리딩 CEO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비즈니스 세미나, 기업전시회,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품외식과 IT산업이 특화돼 전시되며 한상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의 투자설명회가 집중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제7차 한상대회는 10월23-26일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주최의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와 10월28일부터 11월4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람사총회’ 등의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전망이다.
제주 한상대회는 1대1 미팅의 사전 매칭이 철저히 준비돼 비즈니스 성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한상 육성과 지원을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국내외 차세대 한상 50여명은 대회 기간에 주요 대기업 CEO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청년회의소 등과 포럼을 함께 열 계획이다.
제주도는 한상 기업들의 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기업의 물류비용 일부 및 일괄 운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한상대회에서는 예년과 같이 해외 한인 기업에 취직하려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인턴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제주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월까지 한상넷(www.hansang.net)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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