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샵 시티센터점 개점행사에서 줄리엣 김 시티센터 매니저(왼쪽 세 번째부터), 신주홍 아모레 퍼시픽 미주지사장, 김해정 지점장, 고석화 윌셔은행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방문 고객에 머그컵 증정 등 개장 기념 이벤트
아모레 퍼시픽 미주법인(지사장 신주홍)은 LA 한인타운 6가 시티센터에서 아모레 전문샵(the AMORE) 남가주 10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호점 운영을 맡은 김해정 지점장, 신주홍 아모레 퍼시픽 미주 지사장,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신주홍 미주 지사장은 “남가주에서 10호점을 개점한 것은 아모레 전문샵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라며 “시티센터 아모레샵은 한인 2세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거점으로 관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티센터가 LA 한인타운 새로운 샤핑몰로 문을 연 만큼 중·장년층과 젊은층을 한 데 모으겠다는 포석이다.
아모레샵-시티센터 김해정 지점장은 “이번 아모레샵은 새로운 디자인과 내부 장식으로 편안하게 화장품을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샵 10호점은 시티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은은한 조명이 매장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매장을 찾는 이들이 아모레 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IOPE·라네즈를 차례대로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공간배치가 눈에 띈다.
미주 전역에서는 34번째로 문을 연 아모레샵은 9월 한 달 동안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머그컵을 선물하며 구입 액수에 따라 가방, 녹차, 아모레 화장품 등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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