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에 참석한 전국 이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이사회서 회장선거 마찰 털고 “화합”
크레딧카드 수수료 저렴한 서비스 소개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FKDA·회장 이봉익)가 회장 선출과정에서 선거절차상의 문제로 발생했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는 전국조직으로서 면모를 일신했다.
총연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12개 지역협회에서 44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대 정기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엔 지난 5월 라스베가스 총회 당시 출마했던 김일진 회장후보자가 참석,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총연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김성찬 워싱턴 DC 전 협회장을 1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조지아 한인세탁협회를 새로운 지역협회로 인준했다.
또 그간 지역협회지로 발간됐지만, 전국적으로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다림마을’을 미주 총연 공식 회보지로 인준했고, 총연 웹사이트(www.fkda.org)를 보완하고 각 지역협회 사이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퍼스트 데이터(First Data)사와 특별계약을 통해 미 전국의 한인 세탁인들이 저렴한 수수료의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총연의 다음 정기총회는 2009년 5월 메릴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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