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아주관광 의료관광 참가자들이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이상준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최우수 한국관광 상품

문광부·관광공사 선정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개발한 한국 의료관광상품 ‘고국에서 10년 젊어지기’가 최우수 한국방문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주관광이 지난 7월 내놓은 한국의료관광상품은 한인은 물론 타민족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어 화제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국내 관광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한국 관광 상품 취급 해외 여행사(현지 에이전트)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수 인바운드 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시한 공모전에는 여행사 부문 36건과 개인 부문 34건 등 총 70건이 응모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사한 결과 미주 아주관광이 제출한 의료관광상품인 ‘고국에서 10년 젊어지기’, 일본 나고야지역 NTS여행사의 ‘건강트레킹 한국’ 상품 등 8점이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서는 ‘두 가지 매력을 가진 나라, 한국여행 6박7일’ 등 6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수여하는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되며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친 의료관광상품이 한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평가하고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의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주관광은 의료관광상품을 매달 진행하는 한편 단체관광 일정에 참여할 수 없는 개인을 위한 개별 출발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주관광의 다음 의료관광상품은 오는 10월 12일 4박5일, 7박8일, 8박9일 일정으로 3개 팀이 출발한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