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단체교육 받기로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회장 스테판 하)가 9월 중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주관하는 Minority Business Certificate (MBC)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상의는 의류협회, CPA협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10여명과 상의 이사 10여명 등 20여명 선의 프로그램 참가단을 조직해 MBC에 대해 배운다.
MBC는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기위해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격증으로 개인적으로 취득하기 위해서는 500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상의는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사들을 중심으로 상설 MBC 지원부서를 만들어 무료로 한인들의 MBC 취득을 도울 계획이다. 상의는 이를 위해 2명의 전담직원을 고용할 방침이다.
스테판 하 회장은 “MBC는 정부조달사업 참여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하고 “상공회의소가 한인 경제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던 중 MBC 취득을 도와보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참여배경을 밝혔다.
하 회장은 “앞으로 상의 일반회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상의의 서비스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MBC 취득지원 등과 같은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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