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무역관 컨택코리아 설문조사
LA무역관이 컨택코리아 개소에 맞춰 USC 아태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08명 중 66%인 126명이 한국 내 취업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적극적인 취업의사를 보인 응답자도 20%(36명)에 달했다.
취업 희망 이유로는 한국거주경험(37%), 경력관리(36%), 금전적 보상(35%), 네트웍 확장(33%), 한국사회 기여(33%) 등으로 고르게 답했다.
한국 내 취업 희망 응답자들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출생지가 미국보다는 한국인 경우가, 시민권자보다는 영주권자인 경우가 많았고, 한국에서 최종학력이 높아지고 취업의사가 강했다. 또 직장경력 3~4년차나 15년 내외의 경력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컨설팅(37%), 공공부문(26%), 대기업(25%), 교육(19%), 금융(17%) 분야 등을 선호했다.
한국 내 취업을 가로막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전적보상(67%), 주거지원(47%), 한국 내트웍확장(34%), 한국사회 기여에 대한 보상감(26%)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관심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전혀 시도해 보지 않은 응답자도 51%에 달해 해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나 웹사이트 구축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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