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상원의원이 4일 버지니아를 찾아 두 곳에서 유세를 갖는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45분 버지니아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첫 집회를 갖고 이어 매너세스로 이동, 오후 선거운동을 벌인다. 바이든 후보는 버지니아 비치 유세에서 국가 안보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이라크 전쟁 관련 정책, 또 재향군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선거운동본부는 바이든 후보의 오후 매나세스 유세에서는 경제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나세스 집회는 조지 메이슨 대학 프린스 윌리엄 캠퍼스의 버라이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의 두 집회는 모두 무료로 개방되나 좌석이 한정돼 있어 입장권을 미리 받아야 한다. 입장권은 각 지역 오바마 선거사무소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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