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제2의 외환위기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일 진단했다. 무디스는 한국은행들과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굳건해졌다는 점을 이같은 진단의 근거로 들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머스 번 무디스 아시아·중동 담당 부사장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은행들은 1997년 위기 당시에 비해 무척 건강해진 상태라며 한국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탄력적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안정적이라고 재확인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7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2로 상향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한국의 한 관계자도 9월 위기설은 외국인 보유 채권과 은행권 중장기 차입금 만기가 9월에 집중됨에 따른 금리 및 환율의 급변동 가능성과 외화 유동성 부족 가능성에 기인하고 있다며 “ 현 단계에서 위기 발생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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