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앤드류 로스 소킨은 2일 칼럼을 통해 유동성 위기에 몰린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합병 시나리오가 월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패니매와 프레디맥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킨은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쉽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의 구제를 위해 수백억달러의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현금 투입부터 국유화, 분할 등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레카스 리더 캐피털 최고경영자도 지난주 한 방송에 출연, 자본시장은 두 업체의 합병이 더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특히 세금이 한 푼도 들지 않는 방안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소킨은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쉽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의 구제를 위해 수백억달러의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현금 투입부터 국유화, 분할 등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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