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 1명이 탈옥을 시도했다가 2시간 반 만에 검거됐다. 기물 파손, 폭행 등 혐의로 수감돼 있던 23세의 에릭 페젤리 씨는 20일 오전 6시 재판을 위해 법원으로 이송돼 대기하던 중 수갑을 풀고 도망쳤다. 목격자에 따르면 페젤리 씨는 법원 근처 매나세스 주거지역으로 도망쳤으며 한 주택의 담을 넘어 뒷마당으로 들어간 뒤 열린 뒷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 페젤리 씨는 이 집에 잠시 머무르다 오전 8시30분께 앞문으로 나오려다 검거돼 재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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