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학생들의 성적 평가에서 ‘A+’를 인정, 4.0 이상의 GPA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채점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스팟실베니아 카운티 교육청이 11일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방식 도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함으로써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팟실베니아 카운티 교육청은 이날 종전 채점 방식의 ‘A’ 등급을 세분화, 94점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가산점을 줘 GPA 최고점수가 4.0을 넘을 수 있도록 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이미 이 같은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이번 스팟실베니아의 결정에 자극 받아 검토 작업이 가속화되게 됐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대학 진학 시 입학사정에서 유리하도록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A+를 줘야한다는 여론이 대두됐었다.
한편 대학의 입학 사정 당국은 이 같은 공립학교의 채점 방식 개편 움직임에 대해 “대학은 이미 각 지역별 채점 방식을 잘 알고 있다”며 “GPA가 4.0 이상이라고 해도 그 내용과 의미를 다 파악하고 있는 만큼 입학 사정에서 지금과 달라질 점은 별로 없다”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