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필드의 묘미 맛보세요
80명 동시 수용, 250야드 레인지
골프샵은 25개 브랜드 공인 딜러
‘위클리 세일’‘3%적립’등 프로모션
한인타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최대 규모의 골프연습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뉴햄프셔와 멜로즈가 만나는 곳, LA 커뮤니티 칼리지 옆에 위치한 마제스틱 골프랜드(대표 김남형)는 분주한 한인타운과는 또 다르게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필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골프 연습장이다. 프로 골프 교사로 잘 알려진 김남형 대표가 2년 전 이곳을 인수하면서 한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마제스틱 골프랜드는, 80명이 한꺼번에 연습할 수 있을 만큼 넓은 장소와 250야드에 달하는 최장거리의 레인지를 자랑한다.
타고 난 운동실력으로 골프를 시작한 지 그리 오래지 않아 PGA 하위투어에도 참가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김남형 대표는 오랫동안 프로 골프교사로서의 경험과 실력, 그리고 무엇보다 정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골프샵 경영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모든 고객들로 하여금 여러 종류의 골프채를 직접 테스트해 보도록 하는 것. “많은 경우 유명 브랜드의 골프클럽을 장만하면 골프실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골프클럽은 한번 구입해서 맘에 안든다고 후다닥 바꿀 수 있는 물건이 아닌만큼, 사전에 충분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지요”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실제로 다양한 제품의 데모 골프채를 별도로 준비해 놓고 고객들이 마음껏 시타를 해보도록 시간을 주며, 각자의 스타일과 감각에 가장 적합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코칭을 해준다.
마제스틱 골프샵은 총 25개 브랜드의 공인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가장 신속한 일처리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타운 내에는 알게 모르게 유명 브랜드 제품의 짝퉁도 많이 돌고 있지만, 김 대표의 경영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 가짜는 취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마제스틱 골프샵의 애프터서비스가 그 어느 곳보다 신속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그의 경영 원칙이 브랜드 회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매주 한 회사 제품을 선정해서 반액 세일을 실시하는 ‘위클리 세일’과 구입한 금액의 3%를 적립해 주는 카드사용 역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제스틱 골프랜드는 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골퍼들도 즐겨 찾는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LA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압박이 심한 요즈음, 직접 필드에 나가는 것이 망설여지는 골퍼들에게는 더없이 적합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주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오픈.
*주소: 4301 W. Melrose Ave.
*전화:(323)660-7949, (213) 700-4601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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