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선보인 곰돌이 그래픽 티셔츠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주자 아디다스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통해 선보인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컬렉션 ‘올림픽 게임스’.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했다. 올림픽 개막식을 쳐다보고 있으니 가을시즌 유명 디자이너들이 ‘레드’에 유난히 열광하는 모습이 이해가 간다. 레드, 그리고 중국인이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8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테마이다.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품 브랜드가 구찌(Gucci)이다. 구찌는 컬렉션을 온통 ‘레드’로 도배했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다. 디자인에 등장하는 마작·자전거, 팬더 인형, 스니커즈 등은 모두 중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모티브를 삼았다. <하은선 기자>
구찌·아디다스·프라다·오메가 등 명품 브랜드들
중국인 라이프스타일에서 모티브 삼아 컬렉션 선봬
구찌가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지난 1월 출시한 빨간 자전거와 구찌 시계.
특히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구찌 자전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디자인한 GG 로고 디테일을 이용해 화려하면서 시크한 멋을 더했다.
가죽 더플백과 어깨에 X자로 메는 메신저백은 가죽 손질과 마감처리까지 모두 수공으로 제작됐다. 아쉬운 점이라면 구찌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컬렉션은 홍콩과 중국에서만 독점 판매된다는 것.
베이징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Adidas)는 이미 1928년부터 올림픽 역사와 함께 한 스포츠 브랜드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통해 ‘올림픽 게임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1980년 이후 국제 경기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한 중국 배구팀을 기리는 ‘발리볼 후디’와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의 100m 세계 신기록(9.95초)을 기념하는 ‘9.95 티셔츠’ 1984년 LA 올림픽 당시 철인 10종 경기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딴 데일리 톰슨은 기리는 ‘올림픽 데일리 톰슨 재킷’ 등 아이템마다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독특한 그래픽에 담아냈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시계를 선보였다.
올림픽 개막 1년 전인 2007년 8월부터 288일 188일, 88일, 그리고 올림픽 당일 등 숫자 ‘8’과 관련된 날에 차례로 시리즈를 출시한 것. 오륜기의 다섯 가지 컬러는 기본이고, 올림픽 메달을 상징하는 금·은·동 시계 소재도 시선을 끌고 있다.
올림픽을 기념해 다양하게 선보이는 패션계의 스페셜 에디션은 올림픽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전 세계의 패션 리더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LA 필하모닉과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다시 LA에 온다. 올해 2월에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을…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오는 20일(일) 오후 5시(서부시간), 영화학자 이남 교수를 초청해 ‘봉준호 영화들 - 한국 사회를 응시하는…
LA 한국교육원(강전훈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원(김낙중 원장)과 공동으로 교육원 1층 한국역사문화 체험관에서 백제의 대표적 유물 7점을 전시한다…
남가주 지역 대표적 문화기관의 하나인 토랜스 아트 뮤지엄이 실시하는 국제 아트페어에 미주 한인 및 한국 작가들이 대거 진출해 올해도 작품을 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동반자임을 알리는 홍보영상 ‘…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