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부채춤을 선보이는 합창단
한국일보와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가 공동 주최하는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휴스턴 공연이 1일 한빛교회에서 약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나님께 찬양을 현대 음악과 즐거운 노래 희망과 나눔에의 초대 한국 민요와 안무등 4부에 걸쳐 진행된 합창단의 공연과 소외된 아동을 위한 후원자 결연 활동은 휴스턴 지역 교민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볼거리와 소외된 이웃을 돌보게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양우영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남녀 중학생 37명으로 구성된(초등학생 2명 포함) 합창단원들은 이현철 작곡가의 주기도를 시작으로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사랑 비칠때등 복음성가와 미국 민요 메들리와 뮤지컬등을 능숙하게 소화해 냈으며 특히 한국 전통의 부채춤 공연과 옹헤야는 관객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뜨거운 박수와 앵콜을 요청받기도 했다.
한편 한빛 교회 최세광 집사가 풀룻을 라이스 대학교 셰퍼드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신향숙씨가 나비부인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찬사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합창단은 앞으로 앞으로등 한국의 동요로 답례했으며 무대에서의 마지막 곡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무대에서 퇴장하여 관객석으로 통로를 지나며 동포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나에 살던 고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미국 월드 비전 아시아 후원 개발 박준서 부회장은 지난 61년 여자 26명, 남자 6명의 전쟁고아들로 창단된 선명회 합창단은 한국이 가난하고 헐벗었던 지난시절에는 미국과 세계를 돌며 한국의 전쟁 고아들에 대한 구호를 호소하며 도움의 손길을 이끌어냈지만 2000년대의 선명회 합창단은 제 3세계의 스스로 도움을 호소할 목소리조차 낼수 없는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화음을(a Voice for the Voiceless)통해 따뜻한 자선의 손길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번 미주 도시 순회 공연을 통해 소외된 전세계 3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연결해 주는 사명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휴스턴 공연을 위해 한빛 교회측은 임영기 집사를 위원장으로 임명, 1만7,000의 비용을 들여 교회내 음향, 조명 시설을 준비했다.
<휴스턴 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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