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산하 가정폭력상담소인 쉼터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로부터 1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지난 4월말 버라이즌측에 지원금을 신청한 KCCEB는 7월 29일 버라이즌측으로부터 지원금 제공결정을 이메일로 통보받았다. 버라이즌은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으로부터 지원금액을 접수받아 3,000달러에서 1만달러에까지 차등지원한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이정렬 관장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지원금은 쉼터와 같은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작년은 늦어서 신청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잘 준비해서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하나둘씩 지원금이 들어오면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세에서 16세까지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마음캠프는 캘리포니아 포레스트힐에 위치한 Community of the Great Commission 캠프에서 오늘(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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