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을 위한 월드비전 ‘천사들의 합창’ 감동적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이 30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빈곤으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미주 순회공연을 가졌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이 헐벗고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천사들의 합창’을 달라스 지역 한인들에게 들려줬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30일 저녁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힘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 2008년 여름 미주 순회 콘서트’에 출연, ‘천상의 노래’와 춤으로 8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단원 37명은 ‘희망과 나눔에의 초대’ 순서에서 무대에서 내려와 빈곤 아동들과의 결연 신청서를 작성한 청중들 속으로 들어가 신청서를 바구니에 담아오기도 했고, 대표가 나와 월드비전에서 펼치고 있는 굶어 죽어가거나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불쌍한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이날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와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달라스 공연에서 김희철 상임지휘자의 지휘, 김창은 씨의 피아노 반주로 이현철 작곡 ‘주기도’로 막을 연후 ‘하나님께 찬양을’이라는 주제로 ‘복을 세어 보아라’ ‘내가 산을 향하여’ ‘키리에’‘내 주는 강한 성이요’ 등을 통해 가난한 어린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또‘주의 사랑 비췰 때’와 미국 민요 메들리, 뮤지컬 하이라이트에서는 경쾌한 율동과 함께 발랄함을 한껏 발산했다.
합창단은 ‘앉은 북춤’과 ‘한강수 타령 부채춤,’ ‘진도 북춤’을 통해 화사하면서도 역동적인 전통무용을 선보인데 이어 조상들의 애환이 물씬 배어 있는 군무 ‘아리랑’과 ‘옹헤야’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합창단원들은 여인네들의 절구질과 쌀을 고르는 키를 휘젓고, 물을 긷는 장면 등 한국인의 마음속 고향 모습을 무대 위에 올려 관람객들이 한국인으로서 일체감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두 차례 앵콜 요청을 받고 한국 동요 메들리와 “오! 샹드리에‘ 합창을 했고, 마지막 곡으로 ‘우리의 소원‘을 청중들과 함께 합창한 뒤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았다.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는 김예본 씨가 특별출연해 이권희 작사 작곡의 ‘사명’을 바이올린 연주했고, 한진희 씨의 지휘로 어린이들이 합창을 했다.
미국 월드비전 아시안 후원개발 담당 박준서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들의 노래와 춤보다 그들의 마음가짐과 기도, 신앙이 더 중요하다”며 “합창단 어린이들이 전세계를 품은 큰 꿈이 있고,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는 어린이들이다”고 단원들의 자세를 소개했다. 박 부회장은 “가난하고 굶주리는 세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한여름 밤 꿈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중앙 연합감리교회 담임 이성철 목사는 공연을 마치며 “헐벗고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미국 12개 도시, 21회의 순회공연에 나선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달라스에 이어 8월 1일 휴스턴 한빛장로교회에서 공연을 갖는다. 달라스는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세 번째 방문지였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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