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거리의 부흥을 위한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W. 할리웃 호텔 & 레지던스’ 조감도.
‘W할리웃-’ 3억5,000만달러 투입 내년 완공
럭서리 상가도 포함 한인들 큰 관심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 거리 한 복판에 호화 콘도미니엄과 호텔 및 상가가 조화를 이룰 주상복합단지 신축 공사(W. 할리웃 호텔 &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총 3억5,0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될 주상복합단지는 143유닛의 15층짜리 콘도미니엄과 305개의 객실을 갖춘 12층짜리 호텔, 5만스퀘어피트의 소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2009년 가을을 완공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단지는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실내외 디자인, 럭서리한 장식, 빼어난 전망 외에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둔 건축양식 등을 자랑하고 있다.
개발업체인 ‘게이트하우스 캐피털’의 최고 경영자 마티 콜린스는 “LA에서 최적의 쿨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이 단지를 건설하게 됐다”며 “콘도미니엄 분양이 매우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적으로 부동산업계는 이 단지가 21세기 할리웃 거리의 부흥을 위한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콘도미니엄 유닛은 스튜디오, 원 베드룸, 투 베드룸, 스리 베드룸 펜트하우스 등 다양하며 가격은 80만달러부터 시작된다. 펜트하우스 유닛은 700만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단지 홍보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로컬 한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도 콘도미니엄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지향적인 건물로 인정을 받은 이 단지의 주소는 6520 Hollywood Bl.이며 연락처는 (310)821-5300 ex.238 헤더 쿱맨.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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