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명당 53명 꼴... 전국 도시 중 7위에
조지아주가 10대 임신율이 높은 도시 7위에 랭크됐다. 비영리 리서치 기관 ‘차일드 트렌즈(Child Trends)’가 최근 발표한 전미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지난 30년간 10대 임신 비율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그 감소폭이 크게 줄면서 10대 임신에 대한 사회적인 각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미 평균 역시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2006년 수치가 올라가는 등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전국 통계 수치가 담긴 2005년 CDC(연방질병통제국)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15세에서 19세 가임 청소년 1000명당 53명이 출산을 했다. 이는 2000년 들어 가장 낮은 수치로 1970년대 1천명당 98명이 출산을 하던 상황에서 크게 개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과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10대 청소년의 임신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임신율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출산 숫자도 크게 감소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조지아주의 10대 임신율은 전미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텍사스와 뉴멕시코 등 인근 남부 지역의 10대 임신율은 최악을 기록, 1천명당 62명꼴을 보였다. 또 미시시피, 알칸사스, 애리조나 등 남부 도시들이 대체로 낮은 기록을 보였다. 반면 뉴햄프셔가 1천명당 18명 출산으로 10대 청소년 임신이 가장 낮았으며 또 다른 북부 도시 버몬트와 매사츄세스 등도 낮은 기록을 보였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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