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교육청이 주관한 ‘제 4기 인제청소년 미국문화체험학습’ 행사에 참가중인 김재관(상남중 2학년)군은 미 항공우주국, CNN방송국, 링컨대통령 생가 등을 둘러본 뒤 이번이 첫 미국방문이라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했던 CNN과 코카콜라 등을 직접 방문하게 된 사실이 꿈만 같다는 김군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대한민국이 미국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경쟁력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미국문화체험학습행사는 강원도 인제 출신인 최기천 전 강원향우회장이 강원도 인제 교육청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마다 개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인제군 내의 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9과 인솔교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4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인솔자들은 단장인 심락현 인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김형매 기린중 교사, 프로그램진행자인 심세나 이화여대 학생 등이다.
이들에게는 총 9박10일 동안 애틀랜타, 워싱턴DC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앨라배마현대자동차 생산공장, 링컨생가 및 헬렌켈러 생가 등을 하며 생생한 미국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학생들의 미국내 모든 체류 비용을 제공하는 최기천 회장은 한국 시골에 사는 학생들이 미국 견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장차 커서 한국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인의 고향인 인제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 4기생들은 2일 대한항공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간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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