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2008년도 장학생. 왼쪽부터 전혜미 회장, 김요섭.김혜선, 크리스틴 서, 캘리 임,황희진,이석찬 장학위원장.
6명에 장학금도 수여.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제16대 전혜미 회장이임및 17대 최은환 회장 취임식이 19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가부끼호텔에서 열렸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산호세,새크라멘토,LA 지역선구자클럽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6시부터 열린 이취임식은 LA지역(4-L3. District Governor) 윌리엄 윤 총재의 진행에 의한 최은환 회장의 취임 선서로 시작 됐다.
취임사에서 최은환 신임회장은“맡은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하여 지역 사회의 칭찬받는 봉사에 모범적인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년전 조길호 전임회장의 추천으로 클럽에 가입, 봉사활동을 해 온 최은환 회장은 현재 한의사로서 오클랜드 삼보한방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흠 라이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전혜미 16대 회장은“끊임 없는 사회봉사와 친교등을 통해 산 경험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의 사명에 동참할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신구회장간 라이온스기 인수 인계, 신임 임원 임명, 수고한 임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17대에 봉사할 임원으로는 제1부회장에 현승재, 제2부회장 강승태, 제3부회장 전행수,총무 길영흡,재무 나영태 라이온이 임명됐다. 또 동클럽 회원이기도 한 이석찬 상항지역 한인회장을 비롯 윌리엄 윤 지역 거버너,산호세 파이오니아라이온스클럽 이태희 회장, L,A.선구자 클럽 데이빗 한 회장등의 축하인사가 있었다. 새크라멘토 허일무 회장을 비롯 산호세 황성한 회장, 김한규 1부회장,한문근 총무등 인근클럽 임원들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올해로 창립 16년을 맞은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저녁 올해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6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동클럽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석찬)가 뽑은 장학생은 황진희(하버드 진학 예정), 캘리 임(캘리포니아 Baptist University),크리스틴 서(USC), 김혜식(UC버클리),김요섭(스피치 컨테스트 입상자)등 5명과 매년 의료봉사를 돕고있는 UCSF 한인학생회가 받았다.
장학금은 클럽기금과 장학금을 위한 회원들의 특별 도네이션으로 올해는 6명에게 전달하게 됐다. 특히 심형구 회원(장수갈비)은 2세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올해로 8년째 장학기금을 내놓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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