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ews에서 선정한 미국내 최고병원 중 전국 7위에 랭크된 UCSF 메디칼센터.
미국 시사전문지 US News에서 미 전역 5,453개 병원을 대상으로 16개 분야에 걸쳐 최고병원을 선정해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지역 최고병원은 UCSF 메디칼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UCSF 메디칼센터는 암,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11개 분야에서 21점을 얻어 전국 7위에 랭크됐다. 스탠포드 병원은 7개 분야에서 10점을 얻어 전국 16위에 랭크돼 UCSF 메디칼센터의 뒤를 이어 베이지역에서 두번째로 우수한 병원에 올랐다.
미국내 최고병원은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홉킨스 병원으로 15개 분야에서 30점을 획득했으며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이 15개 분야 28점으로 2위, 로날드 레이건 UCLA 메디칼센터가 14개 분야에서 25점을 얻어 3위에 랭크됐다.
암, 이비인후과, 내분비계, 위장질환, 노인병, 부인과, 심장병, 신장질환, 신경계, 정형외과, 호흡기질환, 비뇨기과, 안과, 정신질환, 재활, 류머티즘학의 16개 분야에서 UCSF는 내분비계, 신경계에서 각각 전국 4위, 부인과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스탠포드 병원은 암에서 전국 9위, 정신질환에서 전국 10위, 심장병에서 전국 11위에 오르는 등 UCSF 메디칼센터와 더불어 16개 분야에서 고루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월넛크릭에 위치한 잔미어(John Muir) 메디칼센터가 위장질환에서 전국 22위, 내분비계에서 전국 27위, 정형외과에서 전국 31위, 노인병에서 전국 49위에 오르며 UCSF 메디칼센터와 스탠포드 병원의 뒤를 이었고 새크라멘토 서터(Sutter) 메디칼센터가 신경계에서 전국 37위, 새크라멘토에 있는 UC 데이비스 메디칼센터가 정형외과에서 전국 40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칼센터가 위장질환에서 전국 45위에 올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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