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에 특급호텔 오픈‘크라운 플라자’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 전문 개발업체가 오하이오 톨레도시에 특급 호텔을 오픈한다.
블루스톤 라징(Bluestone Lodging, LLC·대표 앤디 김·사진)은 오는 8월 오하이오 톨레도시에 크라운 플라자 호텔(444 N Summit St. Toledo, OH 43604)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블루스톤 라징이 지난해 3월 인수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인수비용 800만달러,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1,000만달러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근 10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2주전 크라운 플라자 호텔 본사의 최종 승인을 받는 등 그랜드 오프닝만을 남겨둔 상태다. 크라운 플라자 호텔 본사는 총 241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 호텔 톨레도를 전 세계 크라운 플라자 호텔 체인 중 가장 훌륭한 호텔로 선정하는 등 오픈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미국 유리산업 중심지로 비즈니스 여행객이 많은 톨레도 지역에서 가장 큰 컨벤션 센터를 갖춰 명실상부한 톨레도 지역 플래그십 호텔로 자리 매김 할 전망이다.
블루스톤 라징 앤디 김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경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객실 판매율이 주중에도 70%가 넘는 등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블루칩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997년 놀코에 위치한 하워드 존슨 호텔을 인수하며 호텔업계에 진출한 김 대표는 이후 놀웍 매리엇 호텔, 라구나비치 베스트 웨스턴 호텔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모두 성공시키며 미 주류 호텔업계에 ‘블루스톤 라징’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