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워싱턴 DC는 그러나 다른 국제도시는 물론 미국 내 다른 대도시보다 주차료가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DC의 하루 종일 주차료는 중간값 기준으로 14달러로 집계됐다.
또 월 주차료 중간값은 24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07년 주요 도시 주차요금 현황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뉴욕 맨하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맨하탄 미드타운의 경우 일일 주차료 중간값은 42달러였으며, 월 주차료는 630달러에 달했다. 또 가장 비싼 곳은 월 주차료가 925달러인 곳도 있었다.
뉴욕 다음으로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의 주차요금이 비쌌다.
세계적으로는 영국 런던의 주차요금이 가장 높아 일일 주차료의 중간값은 63.68달러, 월 주차료는 무려 1,198달러를 기록했다.
또 홍콩, 시드니, 도쿄도 미국이나 캐나다 어느 도시보다 주차요금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도시 지역 가운데 주차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피닉스로 월주차료 중간값이 35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의 베이커스필드, 네바다의 리노, 캐릴포니아의 프레스노, 산타 로사 등의 주차료가 쌌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북미주와 유럽, 아시아의 61개 도시 지역의 2007년 7월 주차요금을 분석,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주차요금은 세계적으로 4년 연속 인상되고 있으며 경제발전에 따라 인상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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