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포천 경기예절교육원에서 열린 월드옥타 모국방문 차세대 무역스쿨 개막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2개국 무역인 90여명 한국 찾아
제6기 월드옥타
다양한 강의·체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천용수)가 주최하는 ‘제6기 월드옥타 모국방문 차세대 무역스쿨’이 한국에서 개막했다.
14일 경기도 포천 경기예절교육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천용수 회장,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조셉 윤 원장, 한인경제연구소 강창현 소장 등 내외귀빈과 전 세계 32개국 58개 도시를 대표하는 90여명의 차세대 무역인이 참석했다.
천용수 회장은 “해외에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체득하고 있는 교포 무역인과 국내 기업인이 네트웍을 형성할 경우 그 힘은 매우 크다”며 “이번 무역스쿨 참가자들이 한민족 경제 네트웍을 이끌어 나갈 세계적인 교포 무역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 “월드옥타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국방문 차세대 무역스쿨은 14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포천과 서울에서 열린다. 무역, 경제와 직접 관련된 강의 외에 병영체험, 국회포럼 참석, 한과원 방문, 브레이크 댄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각 지회별 무역스쿨과 모국방문 무역스쿨을 개최해 약 6,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1,40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포천-이의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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