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서비스 기대하세요”
한미은행이 26번째 지점인 노스리지 지점을 오는 28일 신설하고 지역 한인 고객 끌어안기에 나선다. 한미은행이 밸리 지역에 지점을 개설한 것은 밴나이스 지점에 이어 두 번째다.
오는 28일 개점하는 한미은행 노스리지 지점 홍상의 신임지점장(사진)은 “한미은행의 노스리지 지점 오픈을 통해 밸리지역 한인 고객들은 한단계 높은 한미은행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미은행이 새롭게 문을 여는 노스리지 지점(10180 Reseda Bl. Northridge)은 직원 6명에 3,400스퀘어피트 규모의 풀서비스 지점으로 노스리지 갤러리아 샤핑몰 건너편에 위치하며 주류은행의 대표격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나란히 자리잡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홍 지점장은 “한인은행들은 주류 은행에 비해 한국어 서비스 등 한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며 “개인고객을 상대로 한 1:1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유치에 열의를 보였다.
그는 “일부 한인은행들이 소위 ‘큰 손’ 고객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100달러 유치고객이 나중에는 100만달러 고객이 된다는 생각으로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지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미은행 노스리지 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신규로 계좌를 여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계산기를 증정하고 노스리지 지점 특별 이자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818)709-33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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