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54유닛 매매
LA카운티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콘도미니엄을 중심으로 LA카운티 주택 매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주 멜빌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홈데이터사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카운티에서 매매된 콘도미니엄은 1,254유닛으로 전월대비 115% 증가했다. 이는 월별 비교 시 2007년 7월 이후 최대치다. 또한 이 기간 매매된 신규 및 기존 주택도 전달에 비해 30% 증가한 3,332채를 기록했다.
이처럼 주택 매매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은 주택 가격이 크게 내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USC 러스크 부동산센터의 델로레스 콘웨이 소장은 “주택 가격이 충분히 낮아졌기 때문에 주택 구입을 미루고 관망하던 잠재적인 바이어들이 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카운티 콘도미니엄 중간 가격은 38만6,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떨어졌다. 주택 중간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떨어진 42만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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