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여성 범죄자가 늘고 있다.
이는 지난 20년간 전국적으로 남성 범죄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주목된다.
DC에서 2006년 이후 2년간 상반기에 범죄 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2,000명 정도 씩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성 체포자의 숫자는 300명 이상 늘었다.
올 상반기의 경우 DC의 남성 체포자는 1만9,757명이며 여성은 5,381명이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경우는 공식적인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경찰 및 교도소 관계자들은 여성 범죄자의 숫자가 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범죄 전문가들은 여성 범법자가 늘고 있는 것은 워싱턴 지역에 국한되는 현상이 아니라 전국적 추세라고 설명한다.
연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여성 범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아직까지는 여성 재소자의 수가 남성에 비해 훨씬 적으나 2006년 연방 법무부 통계상 전체 재소자 가운데 여성은 7.2%까지 증가했다. 지난 1985년 여성 재소자 비율은 5.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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