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가 신형 셀폰 출시와 함께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미스토’(왼쪽)와 ‘레드 히트’.
최첨단 셀폰 ‘화이트 미스토’ ‘레드 히트’출시
10달러 개스카드·블루투스 제공 등 사은행사
버진모바일 USA와 합병한 힐리오가 새로운 요금제 도입 및 다양한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신형 셀폰을 출시하는 등 한인고객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힐리오는 한인 트렌드 리더들을 겨냥한 두 종의 단말기 ‘화이트 미스토’와 ‘레드 히트’를 출시한다. 힐리오는 트렌드 리더들이 셀폰을 단순한 통화의 수단이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형 셀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인만을 대상으로 수량 판매에 나선 힐리오의 새로운 셀폰은 첨단 기능과 새로운 컬러의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유행에 민감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미스토’ 모델은 힐리오의 최신 셀폰으로 3G 초고속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위치기반 서비스인 GPS 구글맵과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반 검색기능인 ‘Tellme’ 등 힐리오의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테디셀러인 ‘히트’의 리페인트 버전인 ‘레드 히트’ 모델은 슬림한 디자인에 터치 키패드가 장착되어 가벼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부드럽게 작동이 가능하다.
한편 힐리오는 7월 말까지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10달러 상당의 개스카드와 힐리오 전용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모델인 ‘오션’으로 60달러 이상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달러 상당의 선불 비자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드리프트’ 모델로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비 30달러를 면제해주고 있다.
힐리오의 김범수 마케팅 팀장은 “힐리오는 여지껏 한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도 개성이 강한 한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컬러에 중점을 두었다”고 소개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에 버진모바일 USA와 하나가 되는 만큼, 기존과 변함없이 힐리오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셀폰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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