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 주식시장이 인수합병(M&A) 호재로 금융불안감을 딛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금융설, 장후반 리먼 브러더스의 파트너 거래 중단설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던 주요 지수는 다우케미칼의 M&A, 월마트의 실적전망 상향조정 등을 호재로 결국 상승세로 마쳤다.
다우 지수는 1만1229.02로 전일대비 81.58포인트(0.73%)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257.85로 22.96포인트(1.03%)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S&P500 지수는 8.71포인트(0.70%) 전진한 1253.39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란, 나이지리아의 지정학적 우려 고조로 141달러대로 훌쩍 올라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6달러(4.1%) 오른 141.6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내내 2달러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던 유가는 장 막판 6달러 가까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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