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의 전홍수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 <박상혁 기자>
“최고의 금융상품 선보일 것”
“US메트로뱅크가 오렌지카운티의 태생적 범위를 뛰어넘어 남가주 한인사회에 최첨단 금융제품을 제공하는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 1일자로 US메트로뱅크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된 전홍수 신임 전무는 “US메트로뱅크는 부실대출이 없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초체력이 좋은 은행”이라며 “든든한 기초를 바탕으로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흥분과 부담이 교차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84년 한미은행의 전신인 가주외환은행에 오피서로 입사해 20년간 한인 금융계에서 활동해 온 전 신임 전무는 외환은행 밴나이스, 로랜하이츠, 다운타운 지점장을 역임하고 2000년부터 새한은행 본부장을 지낸 금융맨이다. 전 신임 상무는 2002년 새한은행 퇴직 후 ‘에이스 파이낸스&인베스트먼트’를 창립해 경영해왔다.
전 신임 상무는 “US메트로뱅크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예금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LA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을 상대로 적극적인 예금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면 예금을 30%가량 올려 은행을 흑자체제로 돌려놓을 생각”이라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대로 LA지점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US메트로뱅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예고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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