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협회 17일 ‘건강·안전 세미나’… 보험료 인하 등 설명
LA한인요식업협회는 17일 오후 2시30분~4시 서라벌식당(100 S. Western Ave., LA)에서 ‘직장내 건강과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LA한인회,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한인타운노동연대가 공동주최하고, UCLA 노동직업안전건강과에서 협찬하며,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세미나에서는 직장의 상해를 체계적으로 방지하는 방법과 정책, 절차 및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어떻게 각 사업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상해보험료 인하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주들은 직장 상해를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야 이에 따른 막대한 돈과 시간낭비, 생산성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캘리포니아주 직업안전청(Cal/OHSA)의 ‘상해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 기준’(타이틀 8조 1509, 3203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된다.
2006년 50여 한인타운내 식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21.4%가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가 없다고 답했으며, 14%는 뜨거운 것을 운반할 때 화상 방지 천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 히스패닉 종업원 54.8%는 구급상자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으며, 70~80%의 응답자들은 위험한 화학약품처리규정, 화상·절상·낙상 방지 규정, 상해시 대처요령, 작업안전 규정, 부상방지위한 물건 이동 요령 등을 모르거나 이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213)276-2680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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