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미주법인 김홍래 법인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한인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직원에 가족같은 대우
고객서비스 절로 향상
고품질·브랜드 인지도
미주시장 초고속 성장
“이젠 아시안마켓 공략”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미주법인 입구 전시장에는 회사의 주력제품인 정수기부터 비데, 공기 청정기 등을 고객이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고객의 생활과 함께하는 기업, 미주사회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웅진코웨이의 자부심이 한 데 모여 있다.
웅진코웨이 미주법인 김홍래 법인장은 “웅진의 기업이념은 다름 아닌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윤석호 회장이 ‘또또사랑’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김 법인장은 “웅진코웨이가 환경가전 제품을 대표하기 때문에 고객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 기업은 사람다움을 한시도 잊으면 안 됩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찾아가는 정신, 웅진 직원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자세는 궁극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거든요”라며 웃었다.
고객과 인재를 소중히 여긴다는 웅진코웨이의 기업 이념처럼 회사 전 직원에 대해 가족 의료보험 혜택과 매년 성과급 지급은 물론 사원이 생일을 맞으면 회사가 잔치까지 열어준다. 김 법인장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고객을 대하니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의 지난 한 해 성장은 눈부실 정도다. 지난해 5월 정식 출범한 미주법인은 1년 만에 남가주 지역 한인시장에서 월매출 1,000건 이상을 올리고 있다. 코웨이측이 밝힌 LA렌탈 고객만 현재 8,000여 가구에 이른다.
이같은 가파른 성장에는 물론 웅진코웨이의 제품 품질이 뒷받침하고 있다. 30여개 국가 진출,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등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함께 갖췄다. 정수기 차별화 시스템인 ‘코디’운영, 한국 직수입 제품의 저렴한 렌탈 가격, 꾸준한 딜러 확장 등 네 박자가 맞물려 돌아가는 셈.
김 법인장은 “한국 환경가전(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시장의 50% 정도를 선점하고 있지만 미국 진출을 앞두고 긴장을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웅진코웨이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 준 미주 한인사회 고객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커뮤니티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했다는 김 법인장은 아시안 마켓을 선점한 뒤 주류시장에서 성공하고 싶은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한인들의 ‘믿음’이 없었다면 자리잡는 데 쉽지 않았겠죠. 앞으로 주류시장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아울러 변함없는 최고의 웅진코웨이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주소: 695 S. Vermont
Ave., #110, LA
▲전화: (213)480-16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