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커피 한우물”
최고급 식당·호텔 납품
부띠끄 같은 카페 오픈
“20세기 중반으로 돌아가 유럽의 한 살롱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기분”
-LA타임스 아이린 버빌라 푸드 전문위원
“라밀 커피를 마신 후 다른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가 없다”
-프로비던스 식당 마이클 시마러스티 수석 요리사
아발론 호텔, BOA 스테이크하우스 등 주류 사회 최고급 식당과 호텔 등 유명 업체에 커피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라밀 커피’(La Mill Coffee)의 대표는 30세 한인 1.5세인 크래그 민(사진)씨.
커피 공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12살 때부터 커피를 볶고 배우며 자랐기에 커피에 대한 그의 노하우는 웬만한 바리스타 못지 않다. 9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커피 공장을 물려받은 민 대표는 빚도 많고 운영도 어려운 상태에서 시작해 힘들었지만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겨냈다고 한다.
민 대표는 라밀 커피가 홀세일 업체로서 자리를 잡자 ‘카페’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모든 것을 쏟아내 실버레이크에 라밀 커피 카페를 열었다. 클로버(Clover)의 11,000달러 커피 머신과 12,000달러의 차 머신 등 장비에만 17만 달러가 들어갔다.
인테리어는 파리에서 핸드 페인팅으로 하나하나 그려온 벽 전체를 덮는 그림과 높은 천장은 유럽 부띠끄를 연상케 하며 거대한 브라스 샹들리에로 중세시대 분위기를 한껏 냈다. 또 다른 특색은 ‘커피 매직 쇼’. 바리스타가 부탄 버너와 유리구 실린더를 테이블로 가져와 손님 앞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 민 대표는 “커피와 차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과 최고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라밀 커피를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전화: (626)202-0110
www.lamillcof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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