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재벌 유부남과 열애… 누구?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미녀스타 시에나 밀러(28)가 유부남 배우와 열애에 빠졌다.
미국 내 연예전문지들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시에나 밀러가 미국의 석유재벌 손자인 배우 발타자 게티(34)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에나는 교제 중이던 영국출신의 배우 리스 아이판스과 헤어진 뒤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에 함께 출연한 매튜 리스를 통해 발타자를 소개받았다. 매튜와 발타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바람난 시에나가 발타자를 만나기 위해 리스를 정리했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밀러의 한 측근은 인터뷰에서 시에나는 발타자와 좀더 특별한 사이가 되기 위해 리스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측근은 밀러가 리스에게 먼저 버림받았고, 그 화풀이로 유부남인 발타자와 교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에나 밀러는 영화배우 쥬드 로의 전 애인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까지 13세 연상의 배우 리스 아이판스와 교제했다.
발타자 게티는 미국의 석유재벌 진 폴 게티의 증손자로 20여 편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했고, 2000년 결혼해 현재 네 명의 자녀를 둔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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