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GM이 급격한 판매감소를 겪고 있는 대형 픽업트럭과 SUV 부문의 신차 디자인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9일 발표했다.
GM은 고유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선호도가 변화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도 늘어나 풀사이즈 트럭과 SUV에 대한 투자보다는 연비효율성이 높은 세단 등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
GM은 이미 이달 들어 온타리오 오샤와의 공장을 닫기로 결정했다.
GM은 새턴 오라, 셰볼레 말리부 등 투자 대비 수익이 높은 모델에 집중할 계획이고, 올 가을에는 하이브리드 트럭과 디젤엔진 파워트레인 옵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GM은 또 연방기업평균연비법이 조만간 개정돼 트럭에 대한 기준 연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것도 트럭부문 신차 디자인을 연기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GM은 고유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선호도가 변화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도 늘어나 풀사이즈 트럭과 SUV에 대한 투자보다는 연비효율성이 높은 세단 등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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