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LA카운티에 미국 본부를 두고 있는 해외 기업 중 전체 매출 기준으로 10위 기업에 랭크됐다.
16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그룹 매출 75억달러, 직원 1만6,825명으로 탑10에 순위를 올렸다.
2007년 미국 본부를 LA카운티에 둔 해외 25대 기업 순위에서 토랜스에 본부를 둔 ‘아메리칸 혼다 모터’가 매출 1,130억달러, 직원수 16만7,231명으로 1위 기업인 것으로 집계 됐다.
식품회사 네슬레가 매출 955억달러로 2위, 미국 서부지역에 61개 ‘프레시&이지 네이버후드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최대 소매업체인 테스코 PLC가 매출 932억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25대 탑 기업은 지난해 총 4,5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달러가 엔화대비 13퍼센트 하락하는 등 해외 기업체 대부분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매출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 기업이 15개가 넘어 최대였으며, 중국/대만, 스위스, 한국, 호주, 오스트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이 대체로 1개씩의 기업을 보유했다.
비즈니스 유형별로는 식품 및 음료, 전자, 항공, 건설, 소비자 제품, 자동차, 물류, 제약, 제조, 은행 등의 순이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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