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양대 위성라디오 방송사인 시리우스와 XM 사이의 50억달러 규모 합병 승인을 ‘조건부’로 권고했다.
케빈 마틴 FCC 위원장은 15일 24개 채널의 양도와 3년 간 소비자 요금 동결 등을 조건으로 시리우스의 XM 인수를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마틴 위원장의 권고는 이번 합병건의 최종 투표를 위한 길을 열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FCC는 경쟁 촉진을 위해 1997년 위성라디오 방송 출범 이후 위성라디오 업체간 합병을 금지해왔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XM은 900만명의 가입자를, 뉴욕 소재 시리우스는 830만명의 가입자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의 합병은 이미 연방 법무부와 주주의 승인을 거쳤다.
케빈 마틴 FCC 위원장은 15일 24개 채널의 양도와 3년 간 소비자 요금 동결 등을 조건으로 시리우스의 XM 인수를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마틴 위원장의 권고는 이번 합병건의 최종 투표를 위한 길을 열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FCC는 경쟁 촉진을 위해 1997년 위성라디오 방송 출범 이후 위성라디오 업체간 합병을 금지해왔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XM은 900만명의 가입자를, 뉴욕 소재 시리우스는 830만명의 가입자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의 합병은 이미 연방 법무부와 주주의 승인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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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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