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불법체류자 단속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유엔 당국이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유엔 이민자권리 특별조사팀의 조지 부스타만티 조사관은 다음 주 매나세스와 웃브리지를 직접 방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불체자 관련 단속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당국자를 만날 계획이다.
부스타만티 조사관은 2개월 전 카운티 당국자들과 접촉, 불체자 단속 상황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고 방문을 추진해왔다.
특별조사관은 국제적인 인권문제와 관련한 사항을 점검하고 여론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나 직접적인 제재 등의 권한은 없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불체자 단속법과 관련, 작년 12월 전미 민권위원회 버지니아 자문기구의 방문조사가 있었으나 아직 보고서는 나오지 않았다.
부스타만티 조사관은 멕시코 태생으로 연재 노트르담 대학 사회학 교수이며, 과테말라, 멕시코의 이민자 처우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또 작년에는 미국 이민정책 실태파악을 위해 3주간 미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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