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 사고-가족 유대 중요
▶ 매일 30분간 산책-박장대소 유익
제1회 노인 정신건강 세미나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Vancouver Multicultural Counselling Centre:써리)와 트리니티 웨스턴대학(Trinity Western University)이 주최한 제 1 회 노인 정신건강 세미나(원더플 은빛세상)가 지난 5월 22일 랭리 트리니트웨스턴대학에서 개최됐다.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건강세미나는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에서 활동중인 전문카운셀러들이 발표자로 나섰고, 80여명의 어르신들과 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녀들이 참여했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노인기 신체적 변화, 심리적 변화,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성숙형, 은둔형, 구원 요청형, 무장형, 분노형, 자학형으로 구별되는 노인기 적응유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떻게 하면 노인기 변화들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보다 행복하고 성숙한 노인기를 준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됐다.
특히 긍정적인 생각 및 가족 간의 유대관계의 힘, 무엇보다 매일 30분간의 산책이 얼마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에 유익한가에 대한 나눔이 있었다. 산책의 유익성으로 △심장병, 골다공증, 당뇨, 비만, 혈압 예방 △혈액순환, 면역력, 노화방지, 숙면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이 제시됐다.
또한 세미나의 박장대소, 웃음에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나누고, 실제 전체 참석자들이 함께 박장대소를 시현함으로써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 후에 대학에서 마련한 점심식사와 점심식사 후 세미나 모든 참석자들은 함께 캠퍼스를 산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이 같은 노인 정신건강세미나를 매년 가정의 달 5월 달에 개최할 계획이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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