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서 가진 22차년도 미주 총연 임원이사 합동회의에서 역설
달라스에서 개최된 22차년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2차 합동임원 이사회는 약 100여 임원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 해외동포시대 도래에 맞춰 미주동포가 리더가 되어 재외동포의 권익을 획득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러기 위해 미주총연은 오는 6월말 청와대 예방시 대한민국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결정으로 미주총연에 배정한 9,000만원에 대한 예산이 재일거류민단에 배정한 73억원에 비해 모국에 대한 국익 기여도 개인 송금, 무역 금융, 한국상품의 소비성 등 경제적 측면에서 일본동포들의 4배, 모국에 대한 국익기여도가 2.5배 등으로 높음에도 불구, 이러한 불균형의 예선배정은 납득할 수 없음을 정부요로에 주지시킬 예정이다.
지난 31일 텍사스주 달라스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가진 회의 에서 김승리 미주총연회장(위 사진 오른쪽)은 “미주총연은 1903년 도산안창호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와 1921년 우남 이승만 박사가 설립한 미주동지회의 설립 이념을 계승, 지역 159개 한인회를 대표, 민족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미국내 건실한 한민족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미주총연은 향후 한미자유무역협정 (FTA)의회통과 캠페인 및 정치력향상, 오는 7월경 차세대 리더 포럼, 미주총연 상 제정, 참정권 관련 세미나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미주총연은 지역한인회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회봉사, 예술문화, 정치력 신장 및 특별부문상 등을 제정, 추천을 받아 수상할 계획이다.
한미 현안인 FTA국회통과와 관련 서영석 이사장(위 사진 가운데)은 “한국-미국 국회 모두가 정치적 이유로 FTA 비준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고”한국은 국민정서가 소고기 재협상이 대두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반대하고 있고 미국은 자동차시장이 개방되면 아이오와주와 미시건 주 등의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는 자동차 노조의 반대로 역시 지역출신 상,하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장애요인을 설명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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