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길모어 전 버지니아 주지사가 연방상원의원 공화당 후보 티켓을 가까스로 획득했다.
길모어 전 주지사는 31일 1만378명이 투표한 가운데 실시된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낙태반대주의자인 로버트 마샬 주하원의원(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을 1%미만인 70표차로 눌렀다.
길모어 전 주지사는 이날 공화당 후보 티켓을 획득한 후 공화당의 단결을 촉구했다.
버지니아 법무장관과 공화당 전국의장을 역임한 길모어 전 주지사는 “우리는 종국까지 왔기 때문에 이제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모어 전 주지사가 이렇게 단결을 촉구하게 된 배경은 길모어 전 주지사가 마샬 주하원의원에 비해 8대 1비율로 자금을 많이 사용함에도 불구, 경선에서 그를 겨우 이겼을 정도로 공화당이 분열돼 있기 때문이다. 이번 승리로 길모어 전 주지사는 오는 11월 4일 공화당의 존 워너 의원의 퇴임으로 공석이 되는 연방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민주당의 마크 워너 전 버지니아 주지사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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